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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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틱장애란?
틱(tic)은 갑작스러운, 빠른, 반복적인, 비리듬적인 운동 또는 소리내기입니다. 눈을 계속 깜빡거리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어깨를 실룩거리는 것과 같이 신체의 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경우 운동틱이라 하고, 킁킁거리는 소리, 기침 소리와 같이 소리를 내는 경우를 음성틱이라고 합니다.
원인
뇌 신경전달체계의 이상, 유전적인 요인, 출산 과정에서의 뇌손상이나 세균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이상 등이 틱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학습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틱의 발생과 악화에 관련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이 틱의 증상을 오해하고 창피를 주거나 벌을 주어서 증상을 제지해 보려고 한다면, 아동이 정서적으로 불안해져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적인 원인이나 양육방법의 잘못으로 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
틱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운동 틱과 음성 틱으로 나뉘며, 이는 단순 틱과 복합 틱으로 나뉩니다.
운동틱
단순운동틱

하나 혹은 소수의 근육의 움직임

눈 깜빡거림, 눈알 빠르게 움직이기, 머리 흔들기, 코 찡긋하기, 머리 뒤로 젓히기 등

복합운동틱

여러 근육이 동시에 수축하고 마치 의도한 행동처럼 보일 수 있음

냄새 맡는 것처럼 콧구멍 벌렁거리기, 자신을 치는 행동,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 등

음성틱
단순운동틱

빠르고 의미 없는 소리를 내는 것

가래 뱉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기침소리, 쉬 소리, 침 뱉는 소리 등

복합운동틱

자신도 모르게 사회적 상황과 맞지 않거나 관계없는 단어, 구, 절 등을 말하는 것

한 자리 수 덧셈을 할 때 연산값에 대한 기억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손가락을 사용

계산을 하다가 진행이 안되거나 계산 과정을 바꿔버리기도 함

Q. ‘일과성 틱장애’란 무엇인가요?
A. 일과성 틱장애란 일시적으로 틱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소아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과성 틱장애는 더 심한 틱장애로 발전하지 않고 스트레스가 있을 때 재발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Q.‘뚜렛장애’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운동틱과 1개 또는 이상의 음성틱이 함께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치료
일과성 틱장애의 경우 초기에는 틱 증상을 주변에서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틱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정서문제가 생기면 정신과적 검사를 시행한 후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 장애 치료에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는 양을 줄이기도 합니다. 틱은 분명 만성적인 질병이지만 전체적으로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이 외에 개인에 따라 행동수정기법, 가족교육, 미술 및 놀이치료와 같은 심리치료 등을 시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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